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전망대회는 KMI가 2009년부터 매년 주관해온 행사다. 해양ㆍ수산ㆍ해운ㆍ물류ㆍ항만 분야 산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그동안 해운물류 전망대회와 수산 전망대회로 나누어 열린 행사를 올해부터 통합해 진행한다.

전망대회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회장, 정해구 경제 인문 사회연구회 이사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등이 참석했다.

총괄 세션에선 기조 발제로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와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각각 2024년의 글로벌 거시경제와 해양수산을 전망했다.

또한 분야별 세션에선 해운ㆍ물류ㆍ항만, 수산ㆍ어촌, 해양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각 영역의 이슈와 해결책에 관해 토론하고 논의했다.

/ 포춘코리아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