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시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주최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재난피해예방 및 복구 지원, 사회적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아동학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청·노년층 사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22년 6월 부산시 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제 40호로 가입하면서 부산시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2018년 부산에 설립된 공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출범 5년만에 우리 공사는 글로벌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부산이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