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9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7조원에 영업이익 2.8조원의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0.5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23% 증가했다. 지난해 1, 2분기 6000억원대에 머물렀던 영업이익은 3분기 2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4.91%, 영업이익이 35.03% 감소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잠정 실적은 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된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