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투씨코리아 주식회사가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2만뷰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많은 콘텐츠 창작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채널투씨코리아 주식회사(채널투씨코리아)는 한-중 시장 통합 마케팅 대행사인 채널투씨(Channel2C)의 한국 법인이다. 2020년 한국으로 오피스를 확장하면서 설립되어 한국 기업들의 중국 마케팅 프로젝트와 함께 중국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캠페인 홍보 용역을 수주한 채널투씨코리아는 KBS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우일 씨와 협업해 캠페인 홍보용 바이럴 영상을 촬영·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유행하는 밈 중 하나인 일타강사 콘셉트로 기획돼 임우일 씨가 1인3역을 소화하며 제작됐다. 최근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우일 씨의 열정적인 연기와 코믹한 시나리오가 잘 조합되어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2만 뷰를 돌파하며 채널투씨코리아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해당 영상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도 공개했다.

채널투씨코리아는 이외에도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포럼을 4회에 걸쳐 기획 및 진행했으며, 포럼의 토론 내용을 기반으로 한 ‘2023 경기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포럼 보고서’를 작성 및 발간했다.

총 4권의 보고서를 통해 채널투씨코리아는 콘텐츠산업 내 최근 동향과 주요 이슈들을 정리 및 고찰했으며,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실무적인 정책수립 방향도 함께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K-pop 아이돌 그룹인 Only One Of의 중국향 SNS 운영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해당 보이그룹의 Bilibili(중국형 유튜브에 해당) 공식 계정은 개설 3개월 만에 팔로워 1만명을 돌파했다. 주요 동영상의 조회수는 6만뷰를 넘어서는 등 단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채널투씨코리아 관계자는 "뷰티·패션 등 이미 수년간 기반을 닦아 놓은 소비재 마케팅에 이어 공공부문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한국과 중국 시장을 동시에 커버하는 종합 마케팅 대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