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고령층·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등을 공급해온 준정부기관이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추진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은행업무가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은행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