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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포토밭서 생산'...아영FBC, 폴 당장&피스 신규 3종 선보여

솔레라 방식으로 새로운 샴페인 트렌드 개척

  • 기사입력 2023.11.16 15:31
  • 기자명 김나윤 기자
샴페인 폴 당장&피스 3종. [사진=아영FBC]
샴페인 폴 당장&피스 3종.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주력 샴페인 폴 당장&피스(Champagnie Paul Dangin&Fils·폴 장 샴페인)의 신규상품 3종을 선보인다.

16일 아영FBC가 공개한 폴 당장 샴페인 3종은 폴 당장 프레스티지 뀌베, 폴 당장 뀌베 장 밥티스트, 폴 당장 브뤼 로제이다. 3종 모두 소량생산으로 기존 샴페인에 비해 섬세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자랑한다. 오너의 이름을 걸고 만든 폴 당장 뀌베 장 밥티스는 샤르도네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다. 폴 당장 뀌베 로제, 폴 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각각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혼합했다.

이 중 폴 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폴 당장 샴페인 생산 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표 샴페인이다. 사과와 배, 약간의 호두 등 넛츠 향을 바탕으로 신선한 열대 과일 맛이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으며 긴 여운이 남는 게 특징이다.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가 각각 50% 비율로 블렌드 돼 조화로운 맛을 이뤘다고 평가받는다.

폴 당장 샴페인은 솔레라 방식(각기 다른 품종과 빈티지를 선별해 블렌딩하는 방식)을 이용해 새로운 샴페인 트렌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포토밭에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뿐 아니라 상파뉴 지역의 희귀한 포도 품종인 피노 블랑을 재배한다. 1749년부터는 와인과 증류주에 대해 영국 왕실의 납품 허가권을 가진 기업 J&B와 협업해 영국 왕실 문양을 넣어 만든 브랜드 '샴페인 J&B'를 생산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뀌베47골드, 카르트 누와 등 기존 폴 당장 샴페인의 주요 상품들이 전년 대비 올해 10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새로운 프리미엄 에디션 샴페인 제품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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