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에서 오는 24일부터 6일간 가을 정기 할인 행사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23일 알렸다.
와인장터는 20년간 진행해온 와인나라의 대표적 할인행사다. 올해는 '5대 샤또' 그랑크뤼부터 이탈리아의 오르넬라이아, 칠레의 라 쿰브레같은 고급품까지 와인 1500종을 특가로 준비했다. 요일별 특가 판매에서 장터 기간에 매일 와인나라가 엄선한 상품을 최대 75% 할인해 선보인다. 명품 샴페인으로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Piper-Heidsieck), 1세대 나파밸리 와인 프리마크아비(Freemark Abbey) 등 중고가 와인 총 8종이 요일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생산지별로 와인을 골라 묶음 특가 판매 상품으로 한정 수량 제공할 계획이다.
와인 외에 위스키도 행사에 등장한다. 고든 앤 맥페일(Gordon&MacPhail) 디스커버리 시리즈와 글렌알라키(Glenallachie), 글렌피딕(Glenfiddich), 발렌타인(Ballantines) 30년 등 고급품을 한정 수량 갖춰두었다. 대중적인 위스키 상품도 와인나라 단독으로 할인가에 진열될 예정이다.
와인나라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와인장터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제품 구매 시 와인 멀티 스토퍼와 2단 스크류 중 1개를 증정한다. 만약 행사 기간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다면 5000원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을, 2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고급 식당(무드서울, 사브서울, 모와, 르몽뒤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식사권을 드린다.
와인나라 이권휴 대표는 “물가의 고공 행진 속에서 이번 가을 와인장터는 평소 잘 알려진 와인들을 부담없이 구매 하실 수 있게 하고자 애를 썼다"며 "나들이도 즐기실 겸 와인 장터기간 와인나라 매장에 방문하셔서 좋은 상품을 정말 좋은 가격에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포춘코리아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