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가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 첨단 로봇을 선보인다.
6일 한화로보틱스는 이날부터 9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서 한화그룹 창립 71주년(10월 9일) 기념행사인 'LIGHTS OF TOMORROW'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한화로봇틱스 로봇이 웨스트 정문에 배치돼 고객에게 꽃을 선물하는 '지스텀 플라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이 원하는 꽃을 지정하면 로봇이 직접 꽃을 골라내 선물하는 이벤트이다. 웨스트 동편에는 핀볼 게임을 즐기는 로봇도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보 제공 및 안내를 맡는 로봇도 선보인다. 이 로봇은 한화로보틱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로봇 전문기업 ㈜세오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개발했다.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해 보안 목적으로 제작됐지만, 행사 기간 동안 별도 업무를 맡게 됐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는 "이번 갤러리아백화점 이벤트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직접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HTS OF TOMORROW 행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지스텀 플라워, 고메이494 상품권, 커피 쿠폰, 리유저블 컵 등 경품이 제공된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