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조이스 前 콴타스항공 CEO, 거액의 '퇴직 보너스'로 논란

  • 기사입력 2023.09.07 13:05
  • 기자명 이세연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부적절한 운영 방식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던 앨런 조이스 전 콴타스항공 CEO가 이번에는 거액의 퇴직 보너스로 논란이 되고 있다. 조이스의 퇴직 보너스는 약 2400만 호주 달러(약 1530만 미국 달러)이다.

호주 노동당 상원의원이자 호주 운송 노동자 조합 전 비서관인 토니 셀던은 이를 '세기의 사기'라고 비난했다. 그는"앨런 조이스가 손댄 후, 콴타스항공은 낮은 급여, 불법 해고, 소비자 기만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되었다"고 직격했다.

호주 서비스 노동자 조합(Australian Services Union) 부국장인 에멀린 가스크 역시 "대규모 해고와 임금 동결이 일어난 기간 동안 이렇게 큰 보너스가 수여된 것에 대해 실망한다"며 비난에 동참했다.

한편 바네사 허드슨 전 콴타스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조이스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고이더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콴타스항공과 직원들 모두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바네사의 리더십 하에 회사의 신뢰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