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16일 공동 연구개발 및 업무협력 LOI(사업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동 연구를 통해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글로벌화하여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AI 클라우드 기술 R&D에 집중 투자하며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지능형 클라우드 분야에서 총 53건의 최다 특허 수를 기록했다.
ETRI는 정보통신, 전자, 방송 및 융·복합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LOI를 통해 대한민국이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을 선점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