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이도가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인수했다.
이도는 30일 대구 지역 최초 인터내셔널 5성급 호텔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국제공항 등 도심 교통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190개 객실 중 11개가 스위트룸으로 운영된다.
이도는 또 오는 7월 5일 부산 해운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인 스파&워터파크 ‘클럽디오아시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인수로 국내 골프장 5곳과 프리미엄 스파&워터파크, 호텔로 레저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현재 운영중인 클럽디(CLUBD) 골프장은 클럽디 보은, 클럽디 속리산, 클럽디 금강, 클럽디 거창, 인천 드림파크CC 등이다.
최정훈 대표는 “이번 대구 메리어트 인수를 계기로 레저 부문에서 낙후된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는 초기 금융조달부터 자산 구조화와 직간접 투자 같은 금융 역량에 투자자산의 전문 운영관리 노하우를 더해 고객자산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급성장하면서 경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포춘코리아 채수종 기자 be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