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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사 첫 계좌이체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은행·증권 등 계좌정보 조회 및 이체 

  • 기사입력 2023.06.16 09:55
  • 기자명 공인호 기자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어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타 금융업권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확대한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은행·증권 등 고객 계좌간 간편 송금 이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은행권을 포함해 총 130여개 금융사와 핀테크사들이 참여 중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연말 1차 서비스 오픈을 통해서는 교보생명 앱에서 은행, 저축은행 및 증권사 등의 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는 약 6개월 간의 고도화 작업을 거쳤으며, 고객들은 상품비교부터 가입, 자금 이체까지 교보생명 앱에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회 가능 금융정보도 확대됐다. 종전에 제공하던 고객 보유 계좌정보를 넘어 카드, 선불금, 보험, 대출리스 등의 영역으로 정보 제공 범위가 넓어졌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은 오픈뱅킹과 금융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룹 차원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 데이터 체계를 마련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포춘코리아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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