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미국 와인그룹 텔라토(Terlato)의 대표 와인 ‘더 페데럴리스트 스페셜 패키지’ 4종을 연말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페데럴리스트 스페셜 패키지’는 각 라벨에 담긴 오마주를 부각시킨 원통케이스 안에 ‘더 페데럴리스트’ 4종(카베르네 소비뇽, 레드블렌드, 진판델, 샤르도네) 중 1병을 담아 구성했다. 연말시즌 선물용으로 만들어진 이번 패키지는 미국 건국을 상징하는 벤자민 프랭클린, 조지 워싱턴, 남북전쟁과 흑인노예 해방을 이끈 에이브러햄 링컨과 자유의 여신상 오마주가 담겨있다.
이중 ‘더 페데럴리스트’ 카베르네 소비뇽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87%)을 비롯해 멜롯(6%), 카베르네 프랑(4%), 쁘띠 시라(2%) , 산지오베제(1%) 등 5가지 품종을 혼합해 만든 와인이다. 매우 진한 자주 빛을 띄고, 블루베리 같은 검은베리류의 과실 향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와인이기에 비프 스테이크, 양 갈비, 햄버거, 구은 버섯, 숙성 치즈와 잘 어울린다. 15개월 오크통에 숙성했다.
‘더 페데럴리스트 스페셜 패키지’는 주요 백화점, 와인나라 직영매장과 온라인몰, 와인숍에서 판매한다.
/ 포춘코리아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