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하우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워케이션 시범사업 운영에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스트리밍하우스는 이 시범사업의 솔루션을 제공, 참여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워케이션 시범사업 참여업체인 폴라리스오피스의 이해석 COO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이 워케이션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직원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역 사무실 구축”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사무실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기업들이 워케이션을 보다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워케이션 얼라이언스를 조성해 해외에도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