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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포츠 워치] ④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크로노그래프 0 옥시젠(끝)

  • 기사입력 2022.06.10 08:30
  • 기자명 민선화 기자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 모험을 찾아 떠나는 남성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 버튼 하나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간대를 동시에 알려주는 GMT(Green Wich Mean Time) 기능을 탑재한 시계부터 익스트림을 즐기는 나의 취향과 스타일까지 대변하는 스포츠 워치까지, 올해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추천한다.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크로노그래프 0(제로) 옥시젠 LE290 Montblanc 1858 Geosphere Chronograph 0 Oxygen LE290

-극한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마운티어링 타임피스-

네팔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이자 몽블랑의 새로운 마크메이커 님스다이 푸르자(Nimsdai Purja)는 지난 5월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크로노그래프 0 옥시젠’ 시계와 함께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섰다.

전세계 290개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 모델은 세계 최고봉에 무산소 등반하는 선구적인 산악인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시계 내부를 무산소 상태로 밀폐하여 높은 내구성과 정밀도를 자랑하는 마운티어링 타임피스이다. 무브먼트 내부의 산소를 제거하면 고도에 따른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발생하는 김서림과 부품의 산화 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크로노그래프 0 옥시젠은 실제 빙하 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그라떼 부아제(Gratté boisé)라는 전통 기법을 도입해 빙하의 불규칙한 얼음층의 심도와 광채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다이얼 레이아웃은 기존의 지오스피어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처음 도입해 3시 방향의 날짜창 옆에는 30분 카운터를, 9시 방향에는 12시간 카운터를 각각 배치했다. 두 반구형 회전 디스크의 테두리에는 24개 도시의 타임존과 낮/밤 시간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월드타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영하 50OC의 극한의 낮은 온도에서도 무브먼트가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는 특별한 오일을 선택했고 직경 44mm, 두께 17.1m의 가벼운 폴리싱 티타늄 케이스와 양방향식 톱니바퀴형 세라믹 베젤이 특징이다.

기존의 지오스피어처럼 동서남북을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방위기점을 레이저로 새기고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실제 등반 시 나침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지오스피어 칼리버 MB 29.25 기반에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얹어 수정한 새로운 자동 칼리버 MB 29.27를 탑재했고, 파워리저브 40시간과 100m방수를 지원한다. 티타늄 소재의 솔리드 케이스백 중앙에는 3D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법으로 웅장한 에베레스트를 새겼다.

 

/ 민선화 기자 mshwa@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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