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브라이틀링이 플래그십 부티크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750㎡ 규모의 2개 층으로 이뤄진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은 부티크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카페, 테라스, 레스토랑인 브라이틀링 키친으로 구성됐다. 부티크 내부는 모던하면서 레트로한 분위기의 현대적인 유선형 디자인과 빈티지한 장식이 결합된 형태로 꾸몄다.
특히 브라이틀링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셰프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브라이틀링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항공(Air), 해상(Sea), 지상(Land) 콘셉트의 프라이빗 룸이 마련돼있다.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부티크는 브라이틀링이 시계 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분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라이틀링은 이번 타운하우스 한남 오픈을 기념해 ‘내비타이머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내비타이머는 세계적 파일럿 시계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브라이틀링의 대표 컬렉션이다.
‘내비타이머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은 컬렉션이 가진 전통에 한국을 상징하는 디테일을 더해 완성됐다.
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Georges Kern)은 “플래그십 부티크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한 곳에서 브라이틀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에 들어서는 순간 인더스트리얼 로프트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