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가 주관한 '2021 밀양 국제 요가 컨퍼런스'가 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요가라이프, 뉴노멀라이프`라는 주제로 WHO(세계보건기구)의 닥터 기타 크리슈난 고팔라크리슈나, 메릴랜드 보건대학의 말리사 설리반 교수,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의 만주나쓰 샤르마 부총장, 요가인플루언서인 요가소년 등 5개국 16명의 전문가가 나와 다양한 이론과 실기 요가세션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밀양요가명소와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테마별 요가 체험장, 인도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해 4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연예계 대표 요가인 박경림, 김현정과 함께한 요가 콘서트에서는 전문 요가인, 동호인, 일반시민이 참여해 전 세계의 요가인들과 소통하고, 요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 인도정부에서 각별한 축하를 전해왔으며, 인도대사관을 비롯해 WHO(세계보건기구), 인도요가연합회 등 해외 유력 기관으로부터의 축하 메시지가 도착하는 등 밀양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요가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가 요가 전문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면서 “2021 밀양 국제 요가 컨퍼런스가 요가인들의 축제를 넘어 시대에 맞는 특별한 요가 트렌드를 찾고, 나아가 우리나라 웰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확대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