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미국 포춘 편집국] 향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에는 누가 오를까? 우리가 앞으로 더 많이 볼 것이라 예상하는 리더 몇몇을 소개한다.

아이차 에번스 (죽스 CEO) 
흑인여성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 기업을 운영한 그녀는 지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에번스는 아마존에 이 스타트업을 팔고, 전기 로봇택시를 공개했다.

파마 프란시스코 (P&G 유아ㆍ여성ㆍ가정 돌봄 CEO) 
과거 포춘 인터내셔널 파워 우먼 명단에 올랐던 그녀는 19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미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닐라 몽고메리 (CVS 파머시 사장, CVS Health 총괄 부사장)
그녀가 이끄는 손익 900억달러 규모의 CVS 사업부는 많은 포춘 500대 기업들의 규모를 상회한다.

돈 오스트로프 (스포티파이 최고 콘텐츠 및 광고사업 책임자)
TV에서 오랫동안 잔뼈가 굵은 이 임원은 팟캐스트와 다른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스포티파이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고 있다.

바네사 파파스 (틱톡 COO)
그녀는 지난 4월까지 임시 CEO직을 수행한 후 COO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플랫폼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퍼트리샤 포페 (PG&E CEO)
포페는 지난 1월 난제가 산적한 이 자리를 맡았다. 과연 그녀가 부실덩어리의 에너지기업을 부활시킬 수 있을까?

킴 포스넷 (골드만삭스 투자금융 서비스 글로벌 책임자)
여성 최초로 이 자리에 오른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이력서에 고객서비스 책임자 직함을 추가했다.

피지 시모 (인스타카트 CEO) 
과거 페이스북 앱을 총괄했던 그녀는 이 인기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이 팬데믹 이후 직면한 슬럼프를 극복하도록 돕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호 특집기사를 참조하라).

샤론 예샤야 (모건 스탠리 CFO)
그녀는 제임스 고먼 CEO의 비서실장과 투자자 관계 책임자를 역임한 후 최근에 최고 경영진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