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포춘 창간 이래 첫 여성편집장 선임

차기 100년 디딤돌 놓을 30대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

  • 기사입력 2021.09.23 11:45
  • 최종수정 2021.09.23 18:20
  • 기자명 채수종 대기자
앨리슨 숀텔 신임 포춘 편집장.
앨리슨 숀텔 신임 포춘 편집장.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채수종 대기자]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춘(Fortune)1929년 창간 이래 첫 여성 편집장을 선임했다.

22(현지시간) 포춘은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 35, 사진)을 오는 106일부로 편집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숀텔은 2008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창간멤버로 핀터레스트, 틴더, 인스타그램, 우버, 스냅 등 빅 테크 기업들을 취재하고 속보기사를 써왔으며 2016년부터 편집장을 역임했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출판물을 운영한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성으로 편집장 재임 기간 동안 뉴스룸 직원을 200명으로 2배 늘렸으며, 수천만 명의 독자를 확보하는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숀텔은 시러큐스대 뉴하우스 퍼블릭 커뮤니케이션 스쿨에서 심리학과 광고학을 전공했다. 또 비즈니스 저널리즘 분야의 권위있는 ‘Gerald Loeb’상의 심사위원이며, ‘Min's Rising Stars’(미디어부분)‘Polio's 2017 최고의 여성‘(미디어부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트위터를 즐기며 3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앨런 머레이(Alan Murray) 포춘 CEO앨리슨 숀텔이 포춘의 첫 여성편집장이 됐다. 앨리슨은 포춘의 다음 100년을 포지셔닝하기에 완벽한 사람이라며 그는 우리 시대 가장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저널리즘 프랜차이즈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숀텔은 포춘은 비즈니스 저널리즘의 첫 브랜드라며 권위 있는 뉴스룸에 합류하여 포춘지를 디지털 강자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고 편집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3월부터 편집장을 맡아오던 클리프톤 리프(Clifton Leaf)는 지난 6월에 물러났으며, 그동안 브라이언 오키프(Brian O’Keefe) 부편집장이 편집장 역할을 대행해왔다.


채수종 대기자 bell0506@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