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퀵커머스 사업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
GS리테일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2일 선보인 ‘우딜-주문하기’ 앱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딜-주문하기 앱은 GS25편의점과 GS슈퍼마켓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GS리테일 자체배달 주문 전용 앱이다. 우동(우리동네)마트 탭 상품 기준 49분 내 신속배달된다는 장점과 오프라인 매장의 1+1, 2+1, 할인/증정 이벤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일 기준 앱 다운로드 누적 건수가 1만 회를 넘어섰다.
우딜-주문하기 앱으로 대표되는 퀵커머스 사업은 통합 GS리테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앞서 배달 서비스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지분 인수와 자체 배달인원 모집을 통해 배달망을 확보한 바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팀장은 “우딜-주문하기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