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을 오는 31일부로 운영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5G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일상로5G길’은 오픈 이후 약 두 달간 40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5G 핵심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했다.
일상로5G길을 통해 방문객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 등 다양한 5G 콘텐츠를 경험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실제로 전체 방문객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고,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일본 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미국 AT&T, 삼성전자 등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들도 일상로5G길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내 지속적으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형 팝업스토어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5G 시장에서 일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