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테마파크 GS25랜드'라는 테마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테마파크 컨셉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전달한다.GS25는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우육, 과일, 어류, 건어류 신선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5월 3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주문하거나, 25일까지 점포를 방문해 간편하게 목적지에 선물할 수 있다. 통신사 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하면 ▲한우한돈선물세트1KG 69300원 ▲소LA갈비세트2KG(미국산) 59300원 ▲
[WHY?] UAM 상용화를 위해 현대차 및 K-UAM One Team 관계사들은 기체 실증사업을 수행했다.현대자동차가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UAM One Team 컨소시엄 소속사(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들이 협력해 약 5주간 진행됐다. 현대차 및 4개사는 이번 1단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UAM 사업에 필요한 시스템을 정교화하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K-UAM 그
[Why? 이란-이스라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결과이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4.9를 기록했다. 전월 98.6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BSI는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낮으면 반대를 뜻한다. 올해 BSI 전망치는 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98.6) 100에 근접했으나, 이번달 조사에서 반락했다.
[WHY? 지난주 발표한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이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22일 신영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0년 주기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인 '新국9조'를 지난 12일 공개하면서 배당·자사주 매입을 강화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관리 종목 지정을 강제한다는 점에서 일부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구속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중국은 2004년 처음 '新국9조'를 발표한 이래 10년 주기로 정책 방안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발표 내용이 2014년과 다른 점은 '상장 기업 관리감독 강화'에서 차이를 보였다.
[WHY? 적자 늪에 빠진 키옥시아가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다. 자금 조달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웨스턴디지털과의 인수합병(M&A)까지 노리는 모습이다.]일본 키옥시아가 IPO 시계를 조심스레 재가동한다. 키옥시아는 SK하이닉스가 간접 투자하고 있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업이다.18일 업계와 복수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키옥시아 지분의 절반을 보유한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탈은 채권단을 만나 상장 의사를 전달했다. 올해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키옥시아는 지난 2020년에도 IPO를 추진했다가 좌절된 경험이
[WHY?] 유럽 정책입안자들은 미국과 중국이 산업 보조금 지급 등으로 자국 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판단한다.유럽연합(EU) 정상들이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중국과 미국에 대응할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EU는 중국, 미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제집단이다. 하지만 포춘US에 따르면 국제사회에서 비중이 지난 30년간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이 재생에너지 관련 부문에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산업을 장악해나가는 것도 EU에 부담이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중동
[WHY?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달 K-MELLODY 신임 사업단장을 선임한 지 한 달 만에 개소식을 열었다. K-MELLODDY는 신약 개발 속도 및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K-MELLODDY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5년간 총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을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되고,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다루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식시장 상승세가 일단 멈춘 상태이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3월 28일까지 27% 넘게 상승했던 S&P 500 지수는 최근 2주 반 동안 대략 4% 하락했다.그러나 메인 스트리트 리서치(Main Street Research)의 창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임스 뎀머트(James Demmert)는 현재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거의 십 년 간 보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는 황소장(bull market)의 일시적인 조정
[WHY? 아시아 지역은 멀리서 보면 블루오션이나, 가까이서 보면 레드오션이다.]현재 국내 OTT 이용률은 77%에 달한다. OTT 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숙기에 들어선 만큼 '성장 정체' 우려가 떠오른다. 특히 넷플릭스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는 국내 OTT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시장이 성장한 만큼) 늘어나는 콘텐츠 수급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이에 돌파구로 '아시아 시장 진출'이 거론되나, 이조차 "너무 늦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미 글로벌 OTT들이 아시아 시장을 낙점해 사업 안정기에 들어가
[WHY?] KIDD는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세부 과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안보협의회의에 보고하는 중요한 회의체다. 국방부가 지난 11일 워싱턴 D.C에서 미합중국 국방부와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이하 KIDD)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 등 주요 한미 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대표는 한미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
[WHY?] 전기차 시장 부진과 제한적인 제품 라인업이 테슬라 부진 원인으로 언급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장을 견인할 돌파구가 흐릿한 모양새다. 테슬라 주가가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미 뉴욕증시에 상장한 테슬라 주가는 10일(현지 시간) 171.76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초 248.42달러 가격에서 약 30% 하락한 값이다.사업 부진은 지난 2일 발표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차량 인
THE HOUSE OF IMPACT혁신 뒤엔 언제나 모임이 있었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등이 속한 ‘페이팔 마피아’가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를 일궜고, 이해진, 김범수 등 삼성SDS 출신들이 한국 인터넷기업 역사를 시작했다. 혁신을 만드는 모임, HOUSE들의 삶과 철학을 만난다. BC, Before ChatGPT. 이때 이준표와 창업자들은 뜻을 모았다. 이제 이들은 챗봇 다음의 AI 서비스, 사람의 미래를 고민한다. 한국의 1세대 벤처투자사, SBVA의 ‘홈커밍데이’를 함께했다.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
스타트업은 수많은 성공 요인 중 단 한 가지라도 낙제점을 받으면 최종 결괏값이 실패로 끝나기 마련이다. 성공 비법을 찾는 대신 실패의 메커니즘을 찾아 피해야 하는 이유다. 스타트업의 성장 방식은 일반 기업의 성장 방식과 다르다. 혁신 아이디어로 ‘스타트 업(start up)’ 하고 빠른 성장의 ‘스케일 업(scale up)’을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특별한 행위 집단들의 도움을 받는다. 압축 성장을 도와주는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자 등은 다른 산업 생태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만 활동하는 주체들이다.스타트업의 생애
현재의 글로벌 AI 경쟁 구도를 ‘전쟁’으로 볼 때, 네이버가 얻는 기회는 분명하다. 데이터 주권을 걱정하는, 미국도 중국도 아닌 나라들을 겨냥한 ‘전쟁특수’다.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사진 최근우 빅테크에 맞서 ‘AI 전쟁’을 준비하는 네이버는 2023년 8월, 대규모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빅테크에서 개발한 언어모델과 경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무색하게, 네이버는 전선을 글로벌로 넓히고 있다.그런데 그 전략이 ‘콩고에 가서 책을 공수해올 만큼’ AI 모델의 다국어 성능
[WHY? 넷플릭스가 장악한 OTT 시장에서, 웨이브·티빙 등 국내 OTT 플랫폼들은 출범 이래 단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다.]한때 토종 OTT 1위였던 웨이브 전망에 황색불이 켜졌다. '방송사 콘텐츠 독점 제공'이라는 경쟁력은 약화되고, 전환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티빙과의 합병은 아직 별다른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日 시장에 비춰 보니웨이브는 SKT와 지상파 방송사 3사(KBS, MBC, SBS)가 합작 설립한 OTT 플랫폼으로, 현재 최대주주 SK스퀘어(SK그룹의 투자 전문회사)가 지분 40.5%를, 3사가 각각 1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대표적인 아침 메뉴 '에그 맥머핀' 대신 새로운 메뉴를 도입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크리스피 크림와 단독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빠르면 몇 달 내 크리스피 크림 도넛 일부 품목을 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며 2026년 말까지 모든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내 언론들은 이번 크리스피 크림이 맥도날드와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장할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타릭 하산 맥도날드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파트너십
미 재무장관 재닛 옐런은 토요일, 미국과 중국 간의 다가오는 회담에서 바이든 정부가 제기한 주요 비판 사항인 중국의 경제체제와 무역 관행이 미국 기업과 노동자에게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한다는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은 우리가 그들의 산업 전략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우리 시장에 수출품을 쏟아내어 미국 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렵게 만드는 상황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염려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옐런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녀는 이후 광저우에서 2일 간의 회의를 마친 후 발표했다."이 문제가 단 몇 시간이나
[WHY?] 지구 표면과 달은 중력 차이로 인해 시간차가 발생한다. 원활한 우주 탐사 기구 운용을 위해선 정확한 시간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STP)이 3일(현지 시간) 달의 표준 시간을 설정하도록 미 항공우주국(NASA)에 지시했다. 표준 시간 명칭은 협정세계시(Universal Time Coordinated, UTC)에서 따와 협정달시(Lunar Time Coordinated, 이하 LTC)라고 이름붙였다. NASA는 2026년 말까지 표준화 LTC 계획을 백악관에 제출할 예정이다.백악관은 국제전
[WHY? 버추얼 프로덕션을 적극 활용해 촬영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한정된 공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는 평을 얻었다.]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 지원사업 '코리아 디지털' 부문에 선정돼,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초청됐다.밉티비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TV 및 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오는 8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방송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릴 계획이다.코리아 디지털 부문은 AI·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지진이 엔비디아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만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켜야 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TSMC의 시설에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이후 조사에 따르면 일부 생산라인에서 장비가 손상돼 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TSMC는 "지진 발생 10시간 만에 재가동률 70%를 넘겼으며, TSMC의 핵심 장비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대만 2위 파운드리 업체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일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