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보 플랫폼 ‘웨딩북’을 운영하는 하우투메리는 수년 간 축적한 데이터와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들에게 거품 없는 결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범국가적 복지 인프라’를 지향하는 하우투메리의 주상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연일 언론 보도를 통해 결혼과 관련한 우울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 적령기의 남녀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비혼(非婚)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가장 최근 통계청이 공개한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