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9년 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물의를 빚은 기업들은 진정 어린 반성과 함께 실질적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반성과 사과 없이 ‘악어의 눈물’만 흘린 후, 숨기고 덮기에 급급한 기업들도 일부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지난 1월 중순,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헤나 염모제 피해’와 관련해 합동 점검을 시작했다. 헤나 염색을 시술받은 소비자 중 일부가 얼굴부터 목까지 까맣게 변하는 부작용을 호소했기 때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홍보하는 등 교묘한 방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허위과장 광고의 실태를 확인해봤다.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지난 10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 현장에선 생각지도 못한 ‘기적의 사례(?)’들이 공개돼 현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바로 제네럴 바이오에서 생산하고 지쿱에서 판매 중인 식품 ‘CK 밸런스 파워’였다. 국감 현장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