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글로벌 ESG평가기관 CDP의 기후변화 대응부분 2022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Leadership(리더십) A'를 획득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구로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경영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평가기관이다. 올해 'Leadership A'등급은 약 1만8000개의 기업 중 1.6%인 283개 기업만 획득했다.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기업은행은 지난해 자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IBK기업은행이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해당 펀드는 IBK금융그룹의 지원 하에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기업은행은 앵커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평소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에 큰 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SME Bank 출범 및 녹색금융 논의를 위한 해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윤 행장은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의 요청에 따라 SME Bank 출범식에 참여해 축사 및 SME Bank 이사회의장과 회의를 가졌다.SME Bank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2019년부터 설립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여신체계 구축 등에 중기금융 노하우를 전수해왔다.윤 행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
윤종원號(호) 기업은행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중기금융 국책은행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이는 지난 지난 2020년 1월 윤 행장 취임 이후 2년 8개월만의 성과로, 앞서 윤 행장은 취임 직후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윤 행장 취임 초기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특히 담보나 재무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모험자본을 꾸준하게 공급하며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일 윤 행장은 이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Global Green Hub Korea 2022'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행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은 어렵다"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녹색금융 지원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가능한 해법 모색을 위한 공
'중기금융 강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등 최신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 상태를 진단하고,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여신한도를 산출해 대출 승인 의사를 결정하는 통합시스템이다. 중기금융 60년 노하우가 담겼다는 설명이다.그동안 기업여신 심사는 재무제표 외에 경기동향, 업종 특성 등 외부요인을 파악해야 하는 만큼 인적심사에 크게 의존해 왔다.하지만 기업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경험 및 정보수집 능력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이달 26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에 나선다. 현지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베트남 정부기관과 현지법인 전환 등 중기금융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베트남은 약 5600여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다. 신규 진출기업 수 기준으로는 이미 2016년부터 중국을 제치고 최대 진출국가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진출기업 중 제조업의 비중이 60%가 넘고, 약 84%가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의 역할이 어느 곳보다 중요한 지역으로
IBK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21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인 사우디 SME Bank와 은행장 간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사우디 SME Bank에 새로 부임한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한국 서울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윤 행장은 취임 초부터 혁신금융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중기금융 노하우의 글로벌 확산'을 선정하고 기업은행만의 중기금융 전문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이에 기업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은행 내 전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기업은행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혁신경영에 대한 의지와 함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윤 행장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IBK충주연수원에서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해 주요 경영현안 점검 및 기후변화와 녹색전환에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행장은 "국제사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은행들의 녹색금융 리더십을 요구해 오고 있으나, 국내 금융기관은 아직 방향성을 논의하고 잡아가는 초기단계"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최근 설립된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 의장으로 선임됐다.해당 플랫폼은 OECD, 영국, 캐나다의 중소기업금융 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공동연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중기금융 모델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영국 BBB(British Business Bank) 추천 정부인사가 초대 의장을 맡을 예정이며, 윤 행장은 캐나다 BDC(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아 주요 의사결정과 플랫폼 운영체계 확립에
[Fortune Korea] IBK기업은행이 19일 예정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7월 실시한 본부조직 광폭 개편 후속편인 만큼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IBK기업은행 측은 바른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 방점을 둔 개편이라 설명했다. ‘내부통제총괄부’를 신설해 법규 준수과 위험요인 사전 관리·감독의 역할을 주문했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ESG경영팀’을 신설했으며,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디지털혁신연구팀(IBK경제연구소 하위 조직)’을 신설했다.부행장 3명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