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바람을 타고 국내 화장품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7년간 국내 보건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화장품 기업 수가 4천여개에 이른다.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국내 화장품 산업은 연평균 11% 이상 성장했고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세계 8위에 해당하는 16조2633억원이다.이렇듯 나날이 성장해가고 있는 화장품 시장은 세계적으로 K뷰티 매니아를 양산시키며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전문성이 떨어질 우려도 있다. 때문에 단순히 성장에만 치우친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