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홍콩H지수 ELS 리스크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적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하나금융그룹은 26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1조3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당기 순이익은 8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 손실 813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늘었음에도,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 성장하면서 상당 부분 상쇄됐다.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당 6
25일 현지시간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 증거를 밝힌 새로운 자료에 당황했다.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2.5% 성장 전망치를 한참 밑돈 것이며, 작년 4분기 3.4% 성장과 비교할 때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한편,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개인 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2023년 4분기 2%에서 이번년도 초 3개월
GS25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테마파크 GS25랜드'라는 테마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테마파크 컨셉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전달한다.GS25는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우육, 과일, 어류, 건어류 신선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5월 3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주문하거나, 25일까지 점포를 방문해 간편하게 목적지에 선물할 수 있다. 통신사 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하면 ▲한우한돈선물세트1KG 69300원 ▲소LA갈비세트2KG(미국산) 59300원 ▲
월드코인의 개발사인 툴스 포 휴머니티가 주요 기술 및 금융 회사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내비쳤다.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툴스 포 휴머니티의 알렉스 블라니아 CEO는 오픈AI와의 협업과 관련해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페이팔과의 '대화'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툴스 포 휴머니티 관계자는 "현재 공유할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이들이 개발한 월드코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신원 인증 및 금융 공개 네트워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픈
지난 분기에 고금리 영향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이 연 1.6%로 크게 둔화됐다. 그럼에도 경제 성장의 주요 동인인 소비자들은 여전히 견실한 속도로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미 상무부(Commerce Department)의 25일 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의 국내총생산(GDP)이 이전 3개월 동안의 3.4% 성장률에 비해 둔화되었다고 한다.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해 GDP에서 차감되면서, 1분기 성장률이 1%포인트 가까이 감소했다. 기업들이 재고를 줄인 것도 성장을 늦추는 데 한몫했다. 이 두 분야는 분기마다 크게 변동하는
KB금융은 이번 분기에 1조 491억원의 지배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주로 금리 부담 완화와 함께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이 이루어진 결과다. 또한 은행 원화대출이 기업대출 중심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이어갔다.이와 함께 KB금융은 주주 환원 정책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주·현금배당을 병행하면서, 사전에 현금배당 총액을 명시적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은 주주들에게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가 상승 효과와 함께 주당배당금(DPS) 개선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WHY?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상세히 표명했다.]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시도한 적 없고 (시도하기 위해) 접촉한 사람도 없다"고 반박했다.민희진 대표는 2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싱가포르, 사우디 국부펀드 매각 의혹 등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어도어는) 결국 하이브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이 지분으로 뭘 할 수 있겠나? M&A나 투자는 완전히 다른 분야이고 문외한이라 여러 의견을 받아본 거다. 그런 걸 짜깁기해 몰아가는 의도가
[Why? 한화그룹의 금융 부문이 최근 크게 약진하고 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라며 "그 결과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
장호기 PD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100' 시즌3 제작을 앞두고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로 시선을 옮겼다. 하루 빨리 콘텐츠망을 해외로 넓혀야만 제작사도, 콘텐츠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 "강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나뉘어 있잖아요. 글로벌 OTT라는 바다 가 눈앞에 펼쳐져 있고 그곳으로 항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굳이 피할 이유가 있나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100-언더그라운드
[WHY?] NASA는 태양돛을 통해 로켓연료 없는 추진력을 연구하고 있다.미 항공우주국(NASA)이 이번주 약 80제곱미터 면적의 태양돛을 전자레인지 크기 보관함에 담아 지구궤도로 발사했다. 우주선에 로켓 연료 없이 추진력을 공급하기 위한 실험이다. 태양돛의 이름은 첨단 복합체 태양광 돛 시스템(Advanced Composite Solar Sail System, 이하 ACS3)다. ACS3는 우주산업 회사 로켓랩이 NASA 의뢰로 뉴질랜드에서 일렉트론 런쳐 로켓을 통해 발사했다. 지면으로부터 약 96만 5606미터 떨어진 궤도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을 포함한 3종의 와인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전점에 입점한다.. 아영FBC가 취급하는 와인이 아웃백 입점한 사례는 처음이다.25일 아영FBC측에 따르면 파이퍼하이직 에센셜, 에스쿠도로호 그란 레세르바, 아발론 레트로 카베르네소비뇽 등 3종은 그동안 아영FBC가 다이닝 업장을 대상으로 주력해 온 대표상품들이다. 아웃백은 이번 '러브 페어링'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장소 및 세대들이 아웃백 신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총 7편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와 함께 와인 제품군을 전면 개
[WHY? 글로벌 바이오산업에 있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한국바이오협회는 특허 심사에 대한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심사 지원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특허청과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상,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등 바이오 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의 임원 및 지식재산 부서장이 자리했다.이날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신속한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WHY?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NH투자증권이 순이익 증가를 달성했다.]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4.5%(영업이익 1,354억원), 163.5%(당기순이익 856억원)으로 증가한 수치이다.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돼 1192억원을 기록했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목표전환형 랩 등에서 매출이 늘어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WHY?] HD현대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HD현대가 2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 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주요 사업전반에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 조선·해양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602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5조 51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오른 값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WHY?]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가 25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40조 658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7.6%,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값이다. 차량 판매대수는 100만 6767대로 전년동기 대비 약 1.5% 감소한 값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를 위한 공장 정비로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아산공장 생산 라인이 일시적으로 셧
[Why? 낮아지는 전기차 수요와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배경이다.]실적 부진으로 테슬라의 부정적인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반전계획을 밝혔다. 저가 전기차 출시와 로보택시 개발 계획이다. 소식을 전달한 컨퍼런스콜 이후 주가는 10% 이상 상승하며 162.13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추세 전환인지에 대해선 업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주가는 여전히 올해 초 가격인 248.42달러와 비교해 30% 이상 낮은 값이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악화된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바 있다. 총매출은 2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Why?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가진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현대차그룹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졌다.정 회장은 23일(현지 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기아차 업무보고를 받고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이날 타운홀미팅엔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등 경영진
[WHY? 오뚜기는 국내 최초의 분말 카레인 '오뚜기 카레'를 제작해, 레토르트 형태 등 제품 다양화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신규 TV CF를 12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레에 담긴 가족 간 따뜻한 이야기를 소재로 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이번 신규 TV CF는 레시피, 추억의 음식 등 그간 오뚜기가 소비자 입맛과 생활에 맞춰 선보인 광고와 달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스토리로 따뜻한 가족애를 담았다. 시청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WHY? 부자들의 삶의 태도가 그들의 부를 형성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와 '돈과 행복'에 관한 관점을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자들은 전반적으로 부동산과 금융자산에 대한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크게 조정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투자 의향이 높아져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기대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와 더
15일 현지시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잠들어 있는 한 비트코인 지갑이 움직였다. 지갑 주인은 코인 한 개당 페니보다 적은 값이었던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Coinbase)로 옮겨 약 300만 달러 이상의 이득을 얻은 5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전송했다. 이와 같은 거래는 흔하지 않지만 이례적인 일만은 아니다. 거의 매주 비트코인 초기부터의 지갑 하나가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는 잃어버린 것으로 간주됐던 코인들이 얼마나 다시 유통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포춘(Fortune)과 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