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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당신이 잠든 사이]

캐나다 정부가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배경 하에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무기 수출을 중단하는 결정을 발표했다.

  • 기사입력 2024.03.21 12:00
  • 최종수정 2024.03.21 17:32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DALL-E]
[이미지=DALL-E]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Why?]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갈등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대응 및 군사적 지원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무기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 외교부 장관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는 토론토 스타(Toronto Star)와의 인터뷰에서 이 결정을 발표했다. 이 결정은 캐나다 하원(House of Commons)에서 신민주당(New Democratic Party (NDP))의 발의와 자유당(Liberals), 퀘벡당(Bloc Québécois), 그리고 녹색당(Green Party)의 지지로 204대 117로 통과된 비구속적 표결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 표결에는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지원하는 캐나다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 행동과 하마스의 반응을 이유로 캐나다는 이미 이전에 군사용 수출 허가를 중단하고 '사례별 평가' 방식을 적용해왔다. 새로운 조치는 군사 장비의 수출을 완전히 금지함으로써, 캐나다가 중동 지역 분쟁에 대한 자국 정책을 재조정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캐나다 정부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사상자 증가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취해왔다.

이스라엘 외무장관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는 이 결정이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침해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미국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는 캐나다의 결정을 환영하며, 미국에도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캐나다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중단 결정은 국제법과 국내법을 위반한다는 주장과 함께 법적 조치가 진행 중인 여러 나라에서 시사점을 제공한다. 가자지구에서 계속되는 인도적 위기와 민간인 피해의 심각성에 대응하여 캐나다 정부가 취한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의 평화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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