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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우주선 스타십, 대기권 재진입 실패로 '소실'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이 세 번째 실패를 맞았다. 다만 지난 두 번의 실패와 달리 발사에는 성공했다.

  • 기사입력 2024.03.15 13:00
  • 최종수정 2024.03.17 16:10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 DALL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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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Why?] 우주 탐험과 관련한 기술적 진보와 그 과정에서의 난관을 이해함으로써 인류의 미래 우주 여행에 대한 예측과 기대를 설정할 수 있다.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십(Starship) 로켓이 세 번째 시험 비행 동안 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 소실되었다. 이 로켓은 텍사스(Texas)에서 발사돼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넘어 비행했지만, 최종 단계에서 연락이 끊겼다.

이 로켓은 달과 화성으로 우주인을 운송할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이번 시험 비행은 스페이스X가 인류의 미래 우주 탐험을 위한 중대한 도전 중 하나였다. 비록 과거 두 번의 시험 비행이 발사 이후 몇 분 만에 폭발로 끝났지만, 이번 세 번째 시험 비행에서는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진전이 있었다. 이번에는 우주선이 지구 궤도를 따라 비행하는 동안 잠시 성공적인 시험을 기록했으나,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소실되었다.

스타십은 우주 여행을 혁명화할 잠재력이 있으나, 계속해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스타십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험 비행의 성공 여부는 우주선의 미래와 인류의 우주 여행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나사(Nasa)는 이 로켓을 통해 2026년 경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킬 계획이며, 스타십의 수정 버전을 사용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안정적인 발사, 비행, 착륙을 입증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달로 가는 여정을 위해 여러 '스타십 탱커'를 궤도에 보내어 주요 스타십을 재급유하는 것도 증명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며, 중국도 2030년에 달에 첫 우주인을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급속히 다가오고 있다.

/ 포춘코리아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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