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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가자 해안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임시 항만 설립 계획 발표

가자 해안에 설치 될 임시 항만이 미군의 독자적 능력을 활용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기사입력 2024.03.08 15:00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 DALL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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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Why?]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미국의 새로운 지원 계획은 중동 지역의 안정과 글로벌 인도주의 지원 노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 지구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가자 해안(Gaza coast)에 임시 항만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연방 의회 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Israel-Hamas war)으로 초래된 가자 지구의 인도적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미국 군대(U.S. military)가 독자적인 능력을 활용해 임시 항만 건설 작업을 '해안에서 불과 바다 건너'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고위 관료들은 전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협조를 기다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다른 국가들과의 연합을 구축하며 인도적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항만은 주로 식량, 의약품, 그리고 기타 필수품의 증가된 유입을 용이하게 하여 가자 지구 주민들의 고통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자 지구는 이스라엘군의 봉쇄와 지속되는 적대 행위로 인해 내부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으며,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극심한 식량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몇 달 간 가자 지구에는 다양한 인프라, 병원, 종교 시설, 난민 캠프, 그리고 원조 수송대가 공격받으며 폐허가 됐다. 인도적 지원단체들은 이스라엘 군과의 조율과 지속되는 적대 행위로 인해 가자 지구 내부로의 지원물품 전달이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군은 이미 가자 지구에 대한 공중에서의 원조 물품 투하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 항만 설립이 이뤄지면, 수 주 내로 키프로스(Cyprus)로부터 최초의 인도적 지원 품목들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변경 없는 지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 Security Council)에서 세 번의 휴전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속에서 미국이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노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포춘코리아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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