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인력 감축 및 런던 스튜디오 폐쇄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 예측량은 당초 2500만 대에서 2100만 대로 하향 조정됐다.

  • 기사입력 2024.02.28 18:00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Dall-E]
[이미지=Dall-E]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게임기업 소니(Sony)가 그들의 비디오 게임 콘솔 부문인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의 글로벌 인력 900명을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심층적인 리더십 논의와 몇 달에 걸친 신중한 고민 끝에 내려졌다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부문의 사장인 짐 라이언(Jim Ryan)은 전했다.

이번 구조조정 조치는 런던에 위치한 스튜디오 폐쇄를 포함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PlayStation Studios)의 여러 지역에 걸친 인력 감축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내티독(Naughty Dog), 인섬니악 게임즈(Insomniac Games), 게릴라 게임즈(Guerrilla Games) 등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수장인 헤르멘 헐스트(Hermen Hulst)는 밝혔다.

소니는 PS5(PS5) 콘솔의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에 따른 대응으로 비용 절감과 게임 사업부의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 판매 예측이 당초의 2500만 대에서 2100만 대로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공급망의 제약 완화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시장의 수요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향을 받는 직원들은 다가오는 통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퇴직금 및 일본에서는 새로운 경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게임 타이틀이나 프렌차이즈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게이밍 업계에는 이와 유사한 구조조정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소니의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종속적인 엑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사업부에서 대규모의 인력 감축을 발표한 바 있으며, 닌텐도(Nintendo)는 감원 대신 자연 감소를 통해 인력을 조정하고 있다.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