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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달탐사업체, 사상 첫 민간 달착륙 성공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 착륙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기사입력 2024.02.23 08:00
  • 최종수정 2024.02.23 08:46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Dall-E]
[이미지=Dall-E]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미국의 항공우주 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는 자사가 제작한 오디세우스 착륙선(Odysseus lander)이 오늘 달에 착륙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류는 1972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제작 우주선의 달 표면 착륙을 목격하게 되었다.

착륙 예정지는 남극 부근의 말라퍼트 A(Malapert A) 분화구로, 이곳에서 총 12개의 탑재물, 나사(NASA)에서 제공한 6개의 탐사 장비와 6개의 상업적 하중을 사용하여 약 일주일 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장비들 중에는 제프 쿤스(Jeff Koons)의 예술 작품인 달 조각상, 클라우드 기술 시범 작업, 컬럼비아 스포츠웨어의 단열재, 작은 천문 망원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나사(NASA)와 민간기업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미션은 상업용 달 착륙 운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개발과 데이터 수집에 기여할 것이다.

나사(NASA)는 이번 임무를 위해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1억 29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 임무는 예전에 시도했던 이스라엘, 일본의 민간 달 착륙 시도 및 피츠버그(Pittsburg)에 기반을 둔 아스트로바틱(Astrobotic)의 착륙선과 비교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디세우스의 착륙은 고도수준의 자율 항법 기술과 거대한 엔진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며, 착륙 전 최종 10분 간의 과정은 세심한 트라제토리 조정을 요한다. 특히, 이글캠(EagleCam)을 포함한 여러 카메라 및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여 착륙 과정을 기록할 것이며, 실제 착륙 후의 모습은 휴스턴에 위치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노바 컨트롤 센터로 전송될 예정이다.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용어 해설>

1. 나사(NASA) :

미국의 국립항공우주국으로,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2. CLPS(CLPS) :

Commercial Lunar Payload Services의 약자로, 나사에서 우주 비즈니스 개발을 촉진하고 달로의 페이로드 수송을 위한 민간 우주 교통 수단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3.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

텍사스에 본사를 둔 민간 우주 탐사 회사로, 이 기사에서 언급된 달 표면 착륙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 아르테미스(Artemis) :

NASA가 인간을 달에 다시 착륙시키기 위해 계획 중인 우주 탐사 임무 이름입니다.

5. 이글캠(EagleCam) :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의 학생들이 만든 혁신적인 카메라 패키지로, 착륙선의 최종 하강을 위에서 촬영하려는 시도입니다.

6. 오디세우스 착륙선(Odysseus lander) :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달 착륙선으로, 지표면에 착륙하여 여러 실험과 기술 시연을 수행하는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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