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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에 폭설, 항공편 천여 건 취소 및 일상 마비 [당신이 잠든 사이]

미국 북동부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항공편 천여 건이 취소되고 수업 접속 장애, 도로 폐쇄 등 일상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 기사입력 2024.02.14 08:00
  • 최종수정 2024.02.14 09:37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midjourney]
[이미지=midjourney]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WHY] 한 달 전 미국 중북부에 영하 50도의 살인적 한파가 덮친 데 이어, 이번엔 기록적인 폭설이 동북부를 덮쳤다. 전기차 인프라는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북동부가 폭설의 직격탄을 맞으며 일상이 크게 흔들렸다. 해당 지역에는 45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폭설과 강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화요일에 발생한 이 눈폭풍으로 인해 뉴욕시와 보스턴 공항을 중심으로 천 건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E됐다.

미국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는 일부 도로에서 차량 운행을 금지하고 속도 제한을 가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했다. 또한, 뉴욕시의 최대 규모 교육구에서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접속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이 나타났으며 교육 담당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기상서비스(National Weather Service)는 뉴욕시 북부 교외 지역부터 코네티컷(Connecticut),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그리고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남동부 지역에 최대 2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해안가 지역에 강풍과 해일 경보가 발효되었다.

네드 라몬트 코네티컷 주지사(Connecticut Governor Ned Lamont)는 주 내 모든 행정부(Executive Branch) 건물을 폐쇄하고 주립 법원 운영도 중단했으며,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Massachusetts Governor Maura Healey)와 댄 맥키 로드아일랜드 주지사(Rhode Island Governor Dan McKee) 역시 비상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이 폭설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학교가 휴교하고, 비상 주차금지가 시행되었으며, 보스턴의 노숙자 보호소는 문을 계속 열었다.

필라델피아와 뉴욕, 뉴잉글랜드 지역은 비교적 정전 피해가 적었지만, 펜실베니아에서는 14만5000건 이상의 정전이 보고되었다. 남부 지역에서도 앨라배마와 조지아 중부에 홍수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날씨가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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