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홈플러스, 최단기 온라인 매출 1조원 돌파

2017년 7%에 불과했던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이 2022년 약 1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사입력 2024.02.08 15:00
  • 기자명 김나윤 기자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모습. [사진=뉴시스]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모습. [사진=뉴시스]

홈플러스가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기준 최단 기간으로 온라인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8일 홈플러스는 최근 3년 연속 온라인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3분기 만에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7%대에 불과했던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2022년 약 1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측은 "전국 대형마트·익스프레스 점포의 80%를 온라인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며 온라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충청·전라·경상지역 지역에서도 당일배송을 넘어 즉시배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2021년 2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즉시배송' 서비스 론칭 후 지난해 12월까지 연평균 약 70%의 온라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오프라인 먹거리 상품 경쟁력을 온라인까지 확대한 운영 전략도 핵심 역할을 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먹거리, 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송 전체 단계에 걸쳐 콜드체인 시스템(냉장 배송)을 갖추는 등 상품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피킹 동선을 효율화했다.

실제 축산·과일·건식 등 주요 식품 상품이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의 90%를 견인하면서 70%대의 오프라인 매출 실적을 크게 웃도는 모습이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홈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 쌓은 내공을 기반으로 ‘가장 편리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