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유진투자증권-다버스, 매출채권 토큰증권 '조각투자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업 매출채권 기초자산 토큰 증권 기반 조각투자 서비스  

  • 기사입력 2024.01.11 15:53
  • 기자명 조채원 기자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과 다버스는 ‘매출채권 토큰 증권(STO)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의 매출채권을 토큰 증권 기반 조각투자 모델로 서비스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신탁수익증권의 대응 토큰에 개인투자자들이 조각투자로 참여하고, 해당 토큰과 매칭되는 매출채권 신탁수익증권을 전자등록으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유동화 과정을 거쳐 거래되는 기존 매출채권 투자의 경우 금액이 크고 거래 인프라가 부족해 소수 기관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초기 성장 기업들은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버스는 매출채권 소싱·토큰 증권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과 운영 업무를 추진하며 유진투자증권은 매출채권의 신탁과 수익증권 발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양사는 해당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다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래에셋증권은 다버스가 추진하는 매출채권 토큰 증권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사업에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참여한다. 

오주한 다버스 대표는 “다버스가 추진하는 매출채권 토큰 증권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서비스는 분산원장, 전자지갑 등 혁신적인 기술의 효율성과 신탁, 전자등록 등 현행 금융시스템의 검증된 안정성을 융합한 사업구조”라며 “다버스는 토큰 증권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매출채권 토큰증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영화, 항공금융, 풍력발전, 선박 등 다수의 조각투자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탁 및 계좌관리기관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자체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 포춘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