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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부터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 타고 간다

2025년에는 남산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기사입력 2023.12.21 11:14
  • 기자명 김동현 기자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명동 일대부터 남산 정상을 오가는 곤돌라 설치가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 광장)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산 곤돌라는 그간 한양도성 유네스코 등재 관련 이슈 등으로 보류하고 있었으나, 2021년 세계유산 등재 범위는 한양도성에서 탕춘대성~북한산성으로 확대 조정됐다.

지난 2015년 남산은 대기 청정지역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부터 대형 버스(관광버스)가 전면 진입 제한되면서 새로운 대체 이동 수단 마련이 시급했고, 곤돌라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 공원(하부승강장)에서 남산 정상부(상부승강장)까지 탑승 시간은 편도 약 3분 정도 소요된다. 캐빈 25대(10인승)를 운행해 시간당 1600명 정도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곤돌라는 내년 11월 착공해 2025년 11월 준공 및 운영 개시가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남산의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 및 관광객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이와 더불어 침체된 명동·남산주변 도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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