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전문 투자사 나눔엔젤스가 뤼튼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창업자를 위한 AI, HAPPY HOUR' 프롬프톤을 오는 21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를 위한 AI, HAPPY HOUR’를 타이틀로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Mental Scale-up Alliance)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창업자들의 실패 극복 사례에 대한 토크 세션과 '나만의 심리 비서'를 챗봇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Mental Scale-up Alliance)는 작년 11월, 창업자의 외로움, 스트레스, 우울, 갈등, 번아웃 등 심리적 이슈를 해결하고, 성장 단계별 사업화에 필요한 회복탄력성을 위한 멘탈 피보팅(Mental Pivoting)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프롬프톤은 인천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21일 13시부터 진행된다. 개별 노트북 지참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에겐 뤼튼 AI 프롬프톤 참여 수료증을 지급한다. 또한 400만원 상당의 상금으로 수여한다.

토크세션은 ‘성장단계별 창업팀의 멘탈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가 진행한다.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만들어 지던 초기부터 창업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인드 셋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최예은 센터장이 출범한 조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창업자 멘탈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엔젤스 엄철현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 뤼튼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챗봇을 활용해 사업화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프롬프톤뿐 아니라 창업팀의 멘탈 관리를 위한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의 토크세션도 함께 마련했으니 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엔젤스는 창업에 소외된 진취적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모험자본 투자사로 고객, 조직, 자본 분야의 액셀러레이팅 경험과 벤처캐피탈 투자 전문 능력을 갖추고 있다. “Doing Good, Doing Well”을 미션으로, 스타트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 민간 벤처 펀드를 운용 중이며, 1,080억원 규모 벤처조합 총괄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