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고객의 채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로켓펀치 아웃링크 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리콘은 실명 공개 기반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브랜드 ‘집무실’ 운영사이다.

로켓펀치 아웃링크 채용 상품은 로켓펀치를 이용하는 지원자들이 채용공고를 올린 각 기업의 채용 페이지에 바로 지원할 수 있게끔 설계된 기업 대상 상품이다.

로켓펀치 아웃링크 채용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은 로켓펀치내 핵심IT인재들에게 채용 공고를 홍보하고, 지원자가 각 기업의 채용 페이지에 바로 지원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다수의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지원자 관리를 위해 로켓펀치 내 지원서 접수 및 관리 기능을 별도로 사용해야 했다면, 아웃링크 채용 상품은 채용정보 별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해당 기업의 채용 링크를 연결하여 기업의 채용 홈페이지나 기존에 기업이 쓰고 있는 지원자 관리 솔루션 내에서 관리가 가능해 편리하다.

또 로켓펀치 아웃링크 채용 페이지에 지원한 지원자 목록을 보여줘 지원자의 이력서 뿐만 아니라 로켓펀치의 개인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어 지원자의 커리어와 레퍼런스를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아웃링크 채용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은 로켓펀치 구직자중 지원서를 내지 않았지만 채용 정보를 조회하고 관심을 보인 구직자의 프로필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마음에 드는 인재에게 역제안이 가능해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

로켓펀치 아웃링크 채용 상품은 기업의 채용 홍보에도 유리하다. 로켓펀치는 국내 최다 IT 기업 종사자들을 실명 공개 회원으로 보유한 커리어 플랫폼으로 현재 50만개 이상의 개인 프로필과 20만개의 기업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를 총괄한 이상범 이사는 “로켓펀치 아웃링크 채용 상품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지원서 관리를 편리하게 지원하고자 출시했다”며 “로켓펀치가 보유하고 있는 IT핵심 인재풀을 적극활용해 우수인재를 뽑는데 기여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일로 연결되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2013년 국내 최초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으로 시작한 로켓펀치는 2016년 개인 워크 프로필 기능을 강화하면서 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로켓펀치의 연간 순방문자수는 약 370만명으로 현재 통계청 기준 경제활동인구 7명 중 1명이 로켓펀치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실명 공개 프로필을 제공해 커리어의 성장과 인적 네트워크에 관심 많은 구직자들과 빠른 인재채용을 위해 ‘역채용’과 같이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애용하고 있다.

/ 포춘코리아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