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디비’는 집에서 갓 구운 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과 냉장·냉동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만 조리하면 갓 구운 빵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며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10종의 레디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베이크는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호두와 아몬드를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한 ‘호두통밀깜빠뉴’ ▶10가지 곡물을 넣은 ‘10가지 곡물빵’, ▶호밀을 넣어 패밀리 레스토랑의 식전 빵을 생각나게 하는 ‘브라운브레드’, ▶진한 버터향에 16겹의 페이스트리 결로 바삭한 식감을 살린 ‘프렌치크루아상’ 등 4종이다.

냉동 제품으로는 ▶‘베이글(대파치즈, 할라피뇨)’, ▶‘프렌치토스트’ ▶’정통와플(플레인, 미니)’ ▶‘갈릭크로와상’ 등 총 6종이다.

레디비 제품은 전국 할인점, 온라인(쿠팡), 편의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9월에는 베이글(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호떡(씨앗, 녹차), 미니츄러스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홈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