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에서 자사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더 푸르지오 써밋'을 처음 선보인다.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곳은 대우건설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되는 부산 최초이자 수도권 이 외 지역 첫 단지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114㎡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 도로교통망을 통해 부산 주요 도심지 접근도 가능하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비수도권 지역에 최초로 적용된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지난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적용됐고, 서울 외 지역엔 과천이 유일하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 외벽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은 물론 평지, 오션뷰, 역세권입지 등 우수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