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이 70주년을 맞이해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만카돈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만카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하만카돈 70주년 기념, 아름다운 순간에 함께 듣고 싶은 드라이빙 뮤직 리스트’를 공유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 스튜디오 3(AURA STUDIO 3)의 스페셜 컬러 제품(골드 1명)과 커피 쿠폰(20명)을 총 21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30일 오후 5시 이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953년 시드니 하만(Sidney Harman)과 버나드 카돈(Bernard Kardon)에 의해 시작된 하만카돈 브랜드는 시대를 선도하는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브랜드로 70년간의 연구와 튜닝을 통해 정교해진 다이내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인정받아왔다.
컨슈머 오디오 업계를 선도해온 하만카돈은 카오디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92년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를 시작으로 1995년 BMW 3 시리즈 E36,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2015년 알파로메오 줄리아, 마세라티 기블리/콰트로포르테 등 다양한 프리미엄 차량에 장착됐다.
현재, BMW, 미니, 스바루, 볼보, 폴스타, 폭스바겐, 르노 등 다수 글로벌 자동차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국내에서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