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핀테크 기업 스마트콘이 Xbox와 제휴 계약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비롯한 각종 게임 상품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콘의 Xbox 상품은 지난 4월 19일 11번가 오픈을 시작으로 옥션, 현대H몰, 인터파크 등 채널에서 론칭했다.
피파23 스탠다드 에디션, 게임패스 이용권, 1~5만원 금액권 등 총 19개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오픈 이후 SSG, AK, 이지웰, 네이버, 복지몰 등 주요 채널로 Xbox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Xbox 모바일 상품권을 받은 이용자는 스마트콘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시에는 Xbox 공식 홈페이를 방문 후 Xbox Game Pass PC용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게임을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콘 관계자는 “Xbox Game Pass PC용으로 Windows 10에서 100개 이상의 고품질 PC 게임을 저렴한 월정액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콘에 따르면, 상품권을 받은 이용자는 “남편 선물로 아주 안성맞춤”이라고 좋아했다.
스마트콘은 기업용 모바일 쿠폰 발송 서비스 사이트인 스마트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콘 윤희중 대표는 "기업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편리한 마케팅 툴을 제공하면서, 세상을 보다 즐겁게 만들고자 한다"며 "Xbox에서 나아가 다양한 상품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콘은 고용노동부의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도 지난해 선정된 바 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