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뱅크몰, 주담대 금융사 최다 보유

신용대출 제휴사는 핀다가 66개로 가장 많아

  • 기사입력 2023.05.18 08:00
  • 최종수정 2023.05.18 14:29
  • 기자명 김동현 기자
[사진=뱅크몰]
[사진=뱅크몰]

소비자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개수는 해당 플랫폼에서 계약한 금융사의 제휴 수와 비례한다.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개수가 많다는 것은 소비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의 제휴 금융사 수에 대해 조사했다.

현재 가장 많은 금융사와 제휴한 곳은 핀다로 현재 67개의 금융사와 업무제휴가 되어 있다. 작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뱅크몰은 현재 59개의 금융사를 제휴하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제휴 금융사를 늘리고 있다. 이어 네이버페이 59개의 금융사와 제휴되어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뱅크몰이 45개로 가장 많으며, 이어 토스 11개, 핀다 8개로 뱅크몰이 타사에 비해 제휴사 수가 많다. 신용대출은 핀다 66개, 카카오페이 63개,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59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했다.

금융당국이 주관해 이달 말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며 먼저 신용대출이 시범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비대면으로 기존 대출금 상환 및 신규 대출 실행이 이뤄지는 금융결제원의 ‘대출 이동 시스템’과 금융 회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 중개 플랫폼’이 합쳐진 형태다.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행 이후 5대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의 플랫폼 사 입점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운영하기 위해 국내 대형금융지주사는 대출중개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지주사의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수수료 경쟁을 하거나 차별화한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 한 가지는 제휴된 금융사의 수와 제공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의 숫자이며, 다른 하나는 정확도"라며 "신용대출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금리와 한도가 실제 은행에서 제시하는 결과와 다르지 않지만, 주택담보대출은 플랫폼의 알고리즘에 따라 실제 결과가 매우 다를 수 있어 소비자는 높은 완성도의 알고리즘이 갖춰진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정확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