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H는 'E'(친환경에너지),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 테마로 특별관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연료전지 실증사례(화성향남2 A20BL)와 수소 도시 조성계획,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인 SRS(스마트 리사이클링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LH는 이날 대한설비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공동주택 품질향상, 제로에너지, 장수명주택 확산, 수소도시 조성과 모빌리티 혁신기술 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탁훈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는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기여하고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설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