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자회사 GS칼텍스의 실적부진 여파로 인해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GS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8365억원, 영업이익 1조62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 14.2% 하락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은 GS칼텍스의 실적부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3068억원으로 집계됐다.
GS에너지는 1분기 매출 1조8725억원, 영업이익 6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 20% 감소한 수치다.
GS리테일의 매출은 2조7002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09% 상승했다.
GS EPS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19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6849억원을 냈다.
이 밖에 GS E&R의 매출 601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거뒀으며 GS글로벌은 매출 1조29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