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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한국시장 전용 싱글 몰트 위스키 벤로막 ‘유사길’ 2종 선봬

  • 기사입력 2022.12.13 10:52
  • 기자명 이준섭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유사길’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벤로막 ‘유사길’ 에디션 2종은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기업인 고든 앤 맥패일(GORDON & MACPHAIL, 이하 G&M)과 총판 계약 이후 한국시장 만을 위해 선보이는 첫 번째 위스키이다. ‘유사길’은 1880년대 구한말 위스키가 국내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을 때 한자 음역인 ‘유사길’로 불리던 것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유사길 첫번째 에디션은 2010년 증류, 11년간의 숙성을 거쳐 292병에 병입됐으며 59.5%의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이다. 벤로막 특유의 캐릭터인 달콤하고 풍성한 쉐리와 은은한 스모키함이 돋보인다.

두번째 에디션은 2009년 증류, 싱글 캐스크에서 12년간의 숙성을 거쳐 237병에 병입됐다. 58.8%의 캐스크스트랭스 제품으로 오렌지 제스트와 열대과일 뒤에 감겨오는 부드러운 밀크초콜릿과 바닐라의 아로마가 돋보인다.

벤로막 위스키는 1898년부터 생산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93년 G&M 그룹이 증류소를 인수 및 재정비하면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했다. 벤로막은 싱글 몰트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던 1960년대의 피트감을 60년이 넘은 현재까지 유지하며 전세계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클래식 싱글 몰트 위스키’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벤로막은 게일어로 '숲이 무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자연 친화적인 전통 양조 방식으로 천천히 위스키를 만들며 기계의 힘을 최대한 배제한 인간의 감각과 손길로 만들어내는 증류소로도 유명하다.

벤로막 유사길 에디션 2종은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포춘코리아 이준섭 기자 press@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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