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암호화폐 거래소 제네시스, 파산 선언할 수도 있다고 경고

  • 기사입력 2022.11.23 07:00
  • 기자명 김상도 기자
제네시스.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 중개회사인 제네시스는 대출 사업을 위한 새로운 현금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이 노력이 실패할 경우 파산 신청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며칠 동안 최소 10억 달러의 새로운 자본을 찾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말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잠재적 투자에 대한 논의가 포함됐지만, 지금까지 자금 조달은 실현되지 못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의 갑작스러운 붕괴 이후 대출 기관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자금 인출이 쇄도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10일 FTX 거래 계좌에 1억 7,500만 달러가 예치되어 있다고 밝힌 직후 환매를 중단했다.

제네시스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당장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파산 신청 없이 합의에 따라 현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계속해서 채권자들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

FTX의 파산 신청이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투자자들의 상환 요청이 들어오면서 다른 플랫폼들도 자체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제네시스는 가상 화폐 가격이 장기간 폭락한 후 심각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기관 중 하나이다.

/ 포춘코리아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