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뇌에 좋은 음식 4가지, 피해야 할 음식 4가지

  • 기사입력 2022.11.14 09:00
  • 기자명 김상도 기자
식사.
식사.

오후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의존하는 당분 흡입과 함께 아침에 힘을 실어주는 라떼는 실제로 학습과 기억을 방해하고 인지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식물건강연구소 소장인 메리 앤 릴라(Mary Ann Lila)는 뇌는 복잡한 기관이며 음식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채소, 건강한 지방 및 단백질과 같은 일부 음식은 실제로 뇌 조직을 만들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다른 음식은 반대 효과가 있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 4가지>

1. 블루베리

두뇌 활성화를 위해 샐러드나 아침 스무디에 몇 줌의 베리를 추가하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6개월 동안 하루에 2.5컵 정도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베리가 염증을 억제하고 뇌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을 얻으려면 매일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가 뇌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여 뇌 조직을 개선한다"라며 릴라 “하루에 한 번은 먹어야 한다. 주말에만 먹으면 안 된다”고 권고했다.

2. 연어

자연산 연어와 기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는 올해 연구에서 뇌의 부피 증가, 추상적 추론 및 논리적 사고 향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는 또 인지 저하를 늦추고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인다.

영양 및 기능센터소장이자 드렉셀(Drexel) 대학 교수인 나이리 다다리안(Nyree Dardarian)에 따르면 세 조각의 스시에는 약 3온스의 연어가 들어 있다. 이는 필수 지방산을 섭취하고 뇌 건강을 증진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3. 계란

스크램블, 데치거나 후라이한 계란은 두뇌 기능을 지원하는 콜린 및 루테인과 같은 영양소로 가득 차 있다. 일주일에 계란 한 개를 먹으면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진다.

4. 커피

아침의 카페인 충격은 실제로 두뇌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커피는 뇌 세포를 만들거나 뇌 신경 전달을 위한 연료를 제공하지 않지만, 신경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릴라가 설명했다.

"커피는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인지 쇠퇴를 늦추고 계획 및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하루에 6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치매 위험이 53%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피해야 할 4가지 음식>

1.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 메뉴의 항목은 지방, 염분 및 설탕이 높고 기타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경향이 있다.

“드라이브 스루 방문을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제한”하라고 다다리안은 말한다.

"패스트푸드를 너무 자주 먹으면 인지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도로 가공된 식품에서 칼로리의 최소 20%를 얻은 성인은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25% 더 빨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에서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을 경우 정신적 고통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구운 식품

쿠키, 케이크, 파이 및 기타 아주 맛있는 구운 식품에는 트랜스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식품 라벨에 부분적으로 경화된 오일로 표시될 수도 있음).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 외에도 트랜스 지방은 뇌에도 피해를 준다.

혈액 내 트랜스 지방 수치가 가장 높은 60세 이상의 성인은 모든 형태의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 더 높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39% 더 높다.

3. 아스파탐

다이어트 소다를 버려라!

무수한 음식과 음료에서 발견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은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방출을 포함한 필수 뇌 기능을 억제하며 학습 문제, 과민 반응 및 기타 신경 행동 건강 문제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4. 알코올

만성 알코올 섭취는 뇌의 양을 줄이고 학습과 기억에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알코올 섭취도 뇌에 피해를 준다.

36,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에 맥주 반 잔에서 500cc까지 섭취량을 늘리는 것은 2년 노화와 동일한 영향을 뇌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 아워를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릴라는 절제를 권한다.

/ 포춘코리아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