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15일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태윤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강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다.
신규 선임된 강 대표이사는 숭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 교보생명 입사 후 e-Business TF장부터 다양한 부문의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이후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디지털 경영 혁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강 대표이사는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디지털 생명보험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모든 시장관계자가 인정하는 디지털 생명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5년부터 생명보험업계 CM채널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25회차(2년 이상) 계약 유지율은 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83.5%을 기록하며 고객 신뢰도 확보에도 성공했다.
금융권 최초로 오픈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모바일 청약∙자필서명, 지문∙간편 인증, 간편결제시스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 포춘코리아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