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고객참여형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i-ONE(아이원) 뱅크' 앱 내 '유기동물 후원 코너'에서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기업은행이 5000원을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대 6000만원을 목표로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인 '동물자유연대', '나비야사랑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후원캠페인에 많이 참여한 고객 350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간식, 영양제, 브러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i-ONE 뱅크 앱 내의 '후원 코너'에서 유기동물 보호단체의 구조활동과 보호소별 유기동물을 소개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대처방법, 팻티켓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순수 공익 목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i-ONE 뱅크 유기동물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앱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 직원들은 '행복하개', '고양이 지켜야돼'라는 사내 봉사동호회를 통해 매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가 청소와 돌봄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 포춘코리아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